[중부일보] 부천에 둥지 생생병원, 척추·관절질환 걱정마세요
한층 통째로 건강검진센터 건립, 수술실엔 청정 무균시스템 설치
취약층 무료진료 등 나눔활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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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관절 환자의 일상에 생기를 되찾아드리겠다’는 슬로건으로 26일 부천시 소사본동에서 진료를 시작하는 부천 ‘생생병원’의 박범용 병원장의 포부다.
생생병원은 4천297㎡로 지상 4층, 64병상 규모로, 정형외과, 신경외과, 내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전문의 등 7명이 진료하며 특성화센터로 건강검진, 비수술치료, 재활운동, 영상진단 센터를 운영한다.
정형외과 전문의로 ‘관절연골 재생 수술’과 최소 침습적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 ‘무릎 관절 인공관절 부분 치환술’ 등에 풍부한 임상경험을 가지고 있는 박 병원장을 통해 생생병원이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본다.
-부천 생생병원의 개원 배경과 진료 철학이 있다면.
기대수명이 길어진 만큼 의료의 질 또한 개선되고 치료결과도 좋아졌다. 하지만 환자들은 다양한 치료방법 중에서 어떤 것이 자신에게 맞는 치료법인지 선택하기 더 어려워졌다. 특히 통증으로 인해 노년의 삶이 크게 저하되는 척추, 관절 질환은 조급한 마음에 환자들이 과잉진료나 불필요한 치료를 받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이에 적정 진료를 원칙으로 환자 개인의 생활환경과 삶의 주기를 고려해 최선의 치료를 제공한다. 자신의 정확한 상태와 적합한 관리 및 예방법을 누구보다 환자 본인이 잘 아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치료 전후의 상태 변화와 환자에게 맞는 관리법을 일러주는데 필요한 검사·운동 장비들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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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병원만의 특징적인 진료 서비스는.
부천시 소사본동은 어르신 인구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고 건강검진 전문 시설이 부족한 실정이어서 한 층 전체를 건강검진을 위한 전용공간으로 마련하고 전담 인력을 배치했다. 고령 또는 척추·관절 통증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이동거리가 먼 환자들을 위해 최신 검사 장비를 갖춘 ‘찾아가는 건강검진’ 차량을 운영하며, 병원 내 동선이 접수부터 외래진료, 검사가 한 층에서 모두 이뤄지도록 설계했다. 수술실은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기 중에 노출 될 수 있는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를 걸러주는 ‘청정무균시스템’을 설치했다. 재활운동센터에는 동적균형검사기기(Bio Rescue)를 도입해 치료 효과를 높여 치료 전후로 근력 및 압박검사를 해 비교분석하고 그래픽을 통한 가상훈련이 가능하다.
-부천 시민을 위한 사회공헌 계획이나 포부.
의료지원, 무료진료 등 나눔활동을 통해 의료 취약계층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실시해 퇴행성 질환에 대한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데 주력할 것이다. 주민들이 궁금한 의학 정보를 언제든지 쉽게 얻어가고 지역 주민과 소통하기 위해 원내에서 다양한 건강·문화 이벤트를 열 계획이다.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치료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환자들이 적정 진료를 받았다는 믿음이 드는 평생 주치의로서 시민들에게 다가가겠다.
김동성기자/estar@joongbo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