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병원 조정기 병원장,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라미학술상’ 수상
기사 원문 보기생생병원(대표원장 오종양·박범용) 척추센터 조정기 병원장이 지난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제40회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라미학술상을 수상했다.
라미학술상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척추 분야 SCI(E)급 국제학술지 ‘Neurospine’에 지난 1년간 게재된 논문 가운데 우수 논문 3편을 선정해 수여하는 학술상이다. 한국·일본·대만 저자의 논문을 각 1편씩 선정하며, 별도의 지원 절차 없이 학회 심사를 통해 수상 논문을 선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정기 병원장은 ‘양방향 내시경 수술을 이용한 경추간공 접근법을 통한 상부 요추간판 탈출증의 치료’를 주제로 한 논문으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추간공 접근법을 이용한 내시경 척추수술은 기존에는 단방향 내시경을 활용한 방식이 주로 보고돼 왔다. 조 병원장의 연구는 양방향 척추내시경(UBE)을 이용해 상부 요추의 경추간공으로 접근하는 수술법을 다룬 것으로, 해당 술기의 적용 가능성과 임상적 의의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조 병원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수상 기념 강연과 함께 자유연제 발표 세션에서도 두 편의 연구를 추가로 발표했다.
첫 번째 연구는 ‘양방향 내시경 요추부 감압술에서 4곳의 위험부위 회피 방법(Taming the Four Dragons: The Four Most Dangerous Zones for Dural and Neural Injury in UBE Lumbar Decompression—and How to Avoid Them)’이며, 두 번째는 ‘내시경 요추 유합술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인 추간판 처리 방법(Safe and Effective Disc Space Preparation in Unilateral Biportal Endoscopic Lumbar Interbody Fusion: Technical Strategies for Challenging Cases Including High-Grade Spondylolisthesis and Severely Narrowed Disc Space)’이다.
두 연구는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신경 및 경막 손상의 위험을 줄이기 위한 술기와 내시경 요추 유합술 시 까다로운 증례에서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추간판 공간 처리 방법을 다뤘다.
생생병원 오종양 대표원장은 “이번 수상은 조정기 병원장님의 풍부한 임상 경험과 꾸준한 연구가 만들어낸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의료진의 학술 연구와 진료 역량 향상을 적극 지원해 환자들에게 보다 신뢰받는 척추·관절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정기 병원장은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회장과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척추센터 소장 등을 거쳐 현재 생생병원에서 척추 질환의 진료와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공식 학술지 ‘Neurospine’은 척추와 척추외과분야의 연구를 다루는 SCI(E)급 국제학술지로, 척추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지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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